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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4979】산세와 풍광 최상의 별장.전원주택지
: “천등산.상산의 수려한 산세를 딛고 안동 옥동단지를 내려다 보는 최상의 별장.전원주택지 421평”
▶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위치한 토지 421평
봉정사가 있는 천등산 인근 산세 수려한 높은 지대에 자리한 별장, 전원주택지로 최적인 곳으로 발아래 멀리 안동 옥동단지가 보이는 멋진 풍광이 있는 청정지역으로 휴양.요양지로도 최상임
(25.04.26)
-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 답 1,392㎡ (421평)
- 계획관리지역
-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 봉림사지 삼층석탑
- 영농여건불리농지
- 남동향
- 현재 2단으로 토지를 조성하여 밭으로 경작중
- 안쪽의 구거부지(문중 임야)를 넓게 활용이 가능함
: 비가 오면 맑은 계곡이 흐르지만 현재는 말랐음
- 봉정사 유명한 사찰이 있는 천등산의 수려한 산세가 바로 위쪽으로 흐르는 멋진 풍광이 있는 곳으로 지대가 높아 멀리 안동 옥동단지가 보임
※【추가 매매가 가능한 임야】
: 인근 임야를 정지작업을 해서 3단으로 조성한 토지 매매가 가능함
→ 임야 1,537㎡ (465평) / 계획관리지역 / 준보전산지
→ 맹지. 비포장 진입로 / 매매가 : 평당 5만원
※【인근 토지와 일괄매매가 가능】
: 총 3필지 3,104㎡ (938.9평)
→ 답 1,392㎡ (421평) + 전 175㎡ (52.9평) + 임야1,537㎡ (465평)
→ 일괄매매가 : 1억 2,000만원
◈ 매매가 : 9,000만원 /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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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골짜기는 무엇으로 채워지나 】
이병률 作
깊은 밤 자리에 누워
나는 모르겠다라고 중얼거리면
조금은 알 것 같은 기운이
가슴 한가운데 맺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다는 아닌 듯하여
도통 모르겠다고
다시 말하는 밤이면
그 밤이 조금은 옅어지면서
아예 물러갈 것도 같은 것이다
여전히 모르겠다는 소리를
절대 입가에 스치게 해서도 안 될 것 같은 것이다
그럴수록에 침대의 관절은 삐걱거릴 것이니
어떤 거짓말로도
밤을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인 것이다
전체의 일부가 아니며 소설이나 시도 아닌 밤
세상에서 가장 육중하고
정밀한 조직의 얼룩으로 덮어놓은 밤
그럼에도 이 밤에 자꾸
생각의 강아지풀이나 꺾는 것은
생각을 파느라 그러는 것이다
[이병률의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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