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0. 11.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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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드문 山寺에
홀로 머무는 바람 있어
때를 잊은 풍경소리, 둥글게 퍼지는 法音이여
밖에서 울리는가
내 안에서 울리는가
안과 밖을 여의니 온 山中이 禪定에 들고
三昧마져 밀쳐두니
나없는 세상, 겨울에도 꽃 향기 그윽하네.
2010. 11. 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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