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1. 3.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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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좀 더 가까이

記憶이 저무는 江岸에서

쉼 없이 흔들리는 나를 본다

오랫동안 보고 있지만

흐트러진 時間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면

잿빛으로 남겨질 해묵은 눈물인양

화려하고 찬란하게

낡은 것들이 가고 남는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 斷絶의 삶이란 것이

 

2011. 3. 1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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