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4. 8. 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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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만히
앉아있다
내가 이렇게 가만히 앉아있는 걸
아는 이는 나밖에 없다
내가 하는 말을 내 귀가 들어주고
내가 보는 것을 같이 바라봐 주는 이도
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나와 마주하며
이렇듯 가만히 앉아있다
더는 말이 필요없기에
2014. 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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