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8. 9. 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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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詩集) 한 권(卷)

 

사는 동안,

 

欲望은

八色鳥보다 華麗하고

더 流麗한 몸짓을 가졌다

 

변검(變臉)이 無色한 마음의 去就

그 痕跡이

時間 만큼이나 흐려져 간다

 

단 하나

또렷하게 남아 있는

 

''詩集 한 卷''에 대한

欲望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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