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과수원·임야·묘터 등 매물/귀농.귀촌토지
【매물번호 4456】 : “귀농.귀촌지로 적합한 저가의 지대가 높은 토지” (안동시 풍천면)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3. 6. 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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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4456】
: “귀농.귀촌지로 적합한 저가의 지대가 높은 토지”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 위치한 토지 2,045.8평
2차선 도로변에 접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무척 따뜻하며
바로 아래쪽으로 민가가 몇 채 있어 외롭지 않는 곳으로
지대가 높아 시야가 탁 트인 시원한 풍광이 있는 자리
저가의 토지로 귀농.귀촌지 및 쉼터.농장지로 추천함
(23.06.09)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 전 6,763㎡ (2,045.8평)
- 계획관리지역
- 조용하고 넓은 2차선 도로에 접하고 있어 진.출입이 원활함
- 지대가 높고 사방이 트여 시원한 풍광과 풍부한 일조량이 있는 곳
- 토지 정지작업을 하였으나 현재는 관리가 안되어 풀밭으로 묵어있음
- 북향
- 매매가 : 1억 2,000만원 /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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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극 (間隙) 】
조태식 作
내가 너에게로 간다는 것이
너가 내게로 오는 것보다 참으로 먼 길이다
너와 나 사이의 간극에는
나만의 신비로운 깊은 해저드가 있다
나를 보호하는 방어막이
때로는,
어쩌면 늘 나에게 외로움을 가져다 준다
네 부드러운 미소에도
내 몸에서는 가시가 돋아나곤 했다
이 고요하고 무거운 섬에서
난 늘상 네게로 손을 내밀고 있지만
너가 나를 향해 돌아서면
다시금 거칠게 옷깃을 여미는 내가 있을 뿐이다
왜 그랬을까
각자 그 넓은 망망대해를 떠도는 섬이라도 된 듯
자기만의 간극 속에서 서로에게 웃음을 보내는
그렇지만 난 네게로 선뜻 가지 못한다
네 이름은 세상이라 하고
난 너를 향해 작고 힘없는 가시를 내밀 뿐이다
(2023년 02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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