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과수원·임야·묘터 등 매물/귀농.귀촌토지

【매물번호 5028】 저가의 따뜻하고 조용한 토지 : “주변으로 민가와 축사 등 혐오시설이 없고 일조량이 좋은 아늑한 토지로 귀농.귀촌지 또는 주말농장 추천”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5. 6.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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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5028저가의 따뜻하고 조용한 토지

: 주변으로 민가와 축사 등 혐오시설이 없고 일조량이 좋은 아늑한 토지로 귀농.귀촌지 또는 주말농장 추천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에 위치한 토지 1,034.8

봉양리 마을에서 약 1.5Km 정도 이격되어 있으며 조용하고 아늑한 골짜기 안쪽으로 자리하고 주변으로 혐오시설과 민가가 없으며 양편으로 낮은 야산이 감싸인 자리로 저가 매매 가능귀농.귀촌지 또는 주말농장이나 체류형쉼터 등 추천함

(25.06.13)

 

-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 3,421(1,034.8)

- 생산관리지역

- (젖소제외), 양(염소등 산양포함), 말 사슴만 가능

 

- 북서향

- 현재 도라지밭으로 경작 : 2027년까지 임대를 줬다고 함

 

- 포장된 농로에 접하고 있으며 도로의 폭은 좁은 편임

- 봉양리 마을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주변으로 민가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없음

- 토지 양편으로 낮은 야산이 감싼 형태여서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

 

 

조용하고 아늑한 골짜기 안쪽으로 자리하고 주변으로 혐오시설과 민가가 없으며 양편으로 낮은 야산이 감싸인 자리로 저가 매매 가능귀농.귀촌지 또는 주말농장이나 체류형쉼터 등 추천

 

 

매매가 : 6,200만원 (평당 6만원) / (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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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집 한 채

 

                김명인

 

 

 

길이 있다면, 어디 두천쯤에나 가서

강원남도 울진군 북면의

버려진 너와집이나 얻어 들겠네, 거기서

한 마장 다시 화전에 그슬린 말재를 넘어

눈 아래 골짜기에 들었다가 길을 잃겠네

저 비탈바다 온통 단풍 불붙을 때

너와집 썩은 나무껍질에도 배어든 연기가 매워서

집이 없는 사람 거기서도 눈물 잣겠네

 

쪽문을 열면 더욱 쓸쓸해진 개옻 그늘과

문득 죽음과, 들풀처럼 버팅길 남은 가을과

길이 있다면, 시간 비껴

길 찾아가는 사람들 아무도 기억 못하는 두천

그런 산길에 접어들어

함께 불붙는 몸으로 저 골짜기 가득

구름 연기 첩첩 채워 넣고서

 

사무친 세간의 슬픔, 저버리지 못한

세월마저 허물어 버린 뒤

주저앉을 듯 겨우겨우 서 있는 저기 너와집,

토방 밖에는 황토흙빛 강아지 한 마리 키우겠네

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 어린 처녀의

외간 남자가 되어

아주 잊었던 연모 머리 위의 별처럼 띄워 놓고

 

그 물색으로 마음은 비포장도로처럼 덜컹거리겠네

강원남도 울진군 남면

매봉산 넘어 원당 지나서 두천

따라오는 등 뒤의 오솔길도 아주 지우겠네

마침내 돌아서지 않겠네

 

 

[한국대표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 100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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