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번호 4344】
- 경북 영주시 봉현면 하촌리
- 총 6필지 10,740㎡ (3,248.8평)
: 대 200㎡ (60.5평) + 전 10,107㎡ (3,057.3평)
- 보전관리지역
- 사과과수원 : 아오리. 부사 등
□ 1층 주택 : 경량철골구조
▷ 연면적 62.7㎡ (18.9평)
▷ 사용승인일 2007.12.04
※ 건축물대장 없음 : 창고. 우사 등 (무허가건물)
- 매매가 : 3억 3,000만 희망
▷ 운반기.관리기. 약치는 기계는 포함
▷ 트렉터. 사과착즙기 등 제외함
- 조만간 기존 도로는 아스콘으로 재포장 할 예정이라고 함
▶ (지대가 높아 풍광이 너무 좋은 귀농.귀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하촌리에 위치한 토지 6필지 3,248.8평
1층주택(허가건물)과 창고.작은우사 등(무허가건물)이 있으며
사과나무는 부사.아오리 등으로 약 1,200주 정도 된다고 함
마을 위쪽으로 올라간 높은 지대라 풍광이 너무 좋으며
자연 청정한 지역으로 무척 조용하고 따뜻한 곳이어서
별장.전원주택지 및 귀농.귀촌지로 적극 추천함
(23.03.24)
[시곗바늘]
조태식 作
쉼 없이 돌아 돌아 제자리로 온다
정작 자기는 돌아오건만
그 무엇도
흘러간 물처럼 돌아오지 못한다
긴 침
짧은 침
빨리 돌고 느리게 돌아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한번 가면
다시 만남을 어찌 기약한다고
뒤도 안 돌아 보고
시곗바늘을 쫓아 쫓아만 가는가
가는 이
머무는 이
정작 따로 없는데
한사코 손 흔들며 가슴을 잡는구나
가다 보면 문득 드는 생각
왜 그리 앞만 보았는지
옆도 뒤도 밀쳐두고
여유 있음 다시 보리라 하고
시곗바늘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오건만
같이 간 이들 누구도 돌아오지 못하네
그래도
이 미련한 미련은 아직껏
한순간도 떠난 적이 없다 하네
(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