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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4624】 1층 폐가
: “영주 시내에 위치하며 넓게 잘 정비된 서천(강) 인근
뚝방길 부근에 자리해 주거지로 최선호 하는 1층 주택”
▶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앞 가흥동에 위치한 1층 주택
바로 지척에 넓은 서천이 흐르고 있으며 산책하기 좋은 뚝방길과
잘 정비된 고수부지(둔치)가 있어 선호하는 주거지로 추천함
(24.04.01)
- 경북 영주시 가흥동
- 대 264㎡ (79.86평)
- 제1종일반주거지역
- 상대보호구역
□ 1층 주택 : 시멘트벽돌조
▷연면적 94.52㎡ (28.6평)
: 1층 주택 88.18㎡ (26.67평) + 1층 창고 6.34㎡ (1.91평)
▷사용승인일 : 1978.03.22
- 바로 인근에 넓고 맑은 서천(강)이 흐르고 있음
- 서천에는 잘 정비된 둔치(고수부지)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활용함
: 파크골프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공연장. 야외수영장. 헬기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음
- 현재는 거의 폐가 수준으로 철거후 재건축 하여야 함
- 진입로는 뒤편 도로를 활용하면 넓은 진입 공간이 가능함
- 매매가 : 2억원 / (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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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飯) 】
조태식 作
눅눅한 세상, 머리에 화로라도 인 듯
스멀스멀 등허리를 기는 땀
견디다 못해 하늘을 찢었다, 힘주어 찢었다
쏟아지거나 말거나
잽싸게 발을 털고 세상 밖으로 나가
낮과 밤이 항상 침침한
나직한 재 너머 허름한 암자
뒤를 쫓아온 산 그림자에 하루를 내어주고
재래식 아궁이에 매운 연기를 피우며
후후 바람을 불다 눈물이라도 글썽이면
어느새 옆에 와 쪼그려 앉는 부처
밥 잘 지으면 불경도 염불도 부질없어
밥 지을 땐 밥만 짓고
밥 먹을 땐 밥만 먹으면
겸상한 부처 일찌감치 재워두고
대뜸 연화좌(蓮花座)에 올라 밤새도록 지켜보리라
세상을
너를
그리고 나를
(2011년 06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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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광야부동산 공인중개사 조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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