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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4631】 1층주택+토지+임야
: “축서사 아래 위치하고 탁 트인 시야와 아늑한 산세로
감싸여 시원하면서 따뜻해 주택 등 다 갖춘 귀농.귀촌지”
▶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 위치한 토지로 총 16필지 8,342.9평
1층 주택과 대지+토지(전.답)+임야로 축서사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
지대가 높고 전방이 트여 시원한 전망과 사방이 트여 일조량이 좋은 곳
옆쪽으로 수려한 산세가 내려서는 형세로 귀농.귀촌지 및 농장지로 최적
(24.04.08)
-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 총 16필지 27,580㎡ (8,342.9평)
: 대 1필지 710㎡ (214.7평) + 전.답 12필지 14,176㎡ (4,288.2평)
+ 임야 3필지 12,694㎡ (3,840평)
- 보전관리지역
- 축서사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해 지대가 높고 청정한 친환경 지역임
- 들려진 지대로 시원한 전망이 있으며 사방이 트여 일조량이 풍부하고
옆쪽으로 부드럽게 내려오는 산세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
- 1층 주택과 창고, 차고, 정자, 별채 등 건축물과 넓은 블루베리 농장과
각종 수목이 식재되어 있는 밭과 적당한 크기의 임야가 있음
□ 1층주택 : 경량철골구조
▷연면적 102.98㎡ (31.1평) : 주택 92.78㎡ + 창고 10.2㎡
▷소유권보존 : 2015.01.14. / 사용승인일 : 1996.06.04
- 방3.
- 매매가 : 4억 5,000만원 /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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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睡眠) 】
조태식 作
겟세마네 동산에 남은 기력 쏟아내고
무슨 생각 있어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옮겼을까
그러니 곤한 잠 들 수밖에
보이는 것만 보는 것에 가슴이 시려
고삐 풀린 육신에 차꼬를 채워 닦달하니
굳이 보리수 그늘 아니라도 잠이 들 수밖에
깨어도 곧 긴 잠에 다시 들거나
언젠가 다시 깨어나길 기다려야 할 만큼 곤한 삶
어찌할 것인가, 그 잠 나도 한번 자보려면
깡그리 쏟아내면 절로 드는 잠이라지만
세상에 사뭇 친절한 척하던 노자도
정작 할 말은 하지 않은 채 시침만 떼고
한번 잠이 드니 영 깨어날 생각이 없는 장자
주역 64괘(掛)를 굴려 보고
천부경 81자(字)의 숫자도 이리저리 세어 보지만
세상(世上)만 보이고, 인간(人間)만 보이고, 나(我)만 보이고
쉼 없이 돌고 도는 순환 그 흐름의 무심(無心)함이라니
읽다가 읽기만 하다가
정작 살지 못하고 삶조차 읽어 버리고 만 지금
그 곤(困)한 잠
한 번만 자도 다시는 잠들지 않는, 잠 깨지 않는 그런 잠
나도 자 봤으면
나도 자 봤으면
(2011년 06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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