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과수원·임야·묘터 등 매물/토지(전.답)

【매물번호 4811】 넓은 도로에 인접한 토지 916평 : “영주시 경계에서 지근거리에 위치해 예천보다는 영주가 가깝고 남동향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토지 916평”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4. 10. 2. 16:02

매물번호 4811넓은 도로에 인접한 토지 916

: 영주시 경계에서 지근거리에 위치해 예천보다는 영주가 가깝고 남동향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토지 916

 

경북 예천군 보문면 기곡에 위치한 토지 915.9

영주시 조제리에서 불과 1Km 정도 거리에 자리하여 행정구역은 예천이지만 실생활은 영주시에 속한 곳으로 남동향이면서 뒤로 나직한 야산이 감싸인 일조량이 좋으며 아늑한 자리로 귀농.귀촌지 또는 주말농장이나 쉼터자리로 추천함

(24.10.02)

 

- 경북 예천군 보문면 기곡리

 

- 3,028(915.9)

- 계획관리지역

 

- 동남향

- 현재 밭으로 경작

 

- 토지 성토작업을 하여 전방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 있음

    : 성토작업비가 상당히 투자되었다고 함

 

 

토지는 남동향으로 나직한 야산으로 감싸이고 앞쪽으로 도로까지 시원하게 트여 진.출입이 용이하고 풍부한 일조량이 있는 조용한 자리로 귀농.귀촌지 또는 주말농장이나 쉼터자리로 추천

 

 

 

매매가 : 9,500만원 / (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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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집 한 채

 

              김명인

 

 

길이 있다면, 어디 두천쯤에나 가서

강원남도 울진군 북면의

버려진 너와집이나 얻어 들겠네, 거기서

한 마장 다시 화전에 그슬린 말재를 넘어

눈 아래 골짜기에 들었다가 길을 잃겠네

저 비탈바다 온통 단풍 불붙을 때

너와집 썩은 나무껍질에도 배어든 연기가 매워서

집이 없는 사람 거기서도 눈물 잣겠네

 

쪽문을 열면 더욱 쓸쓸해진 개옻 그늘과

문득 죽음과, 들풀처럼 버팅길 남은 가을과

길이 있다면, 시간 비껴

길 찾아가는 사람들 아무도 기억 못하는 두천

그런 산길에 접어들어

함께 불붙는 몸으로 저 골짜기 가득

구름 연기 첩첩 채워 넣고서

 

사무친 세간의 슬픔, 저버리지 못한

세월마저 허물어 버린 뒤

주저앉을 듯 겨우겨우 서 있는 저기 너와집,

토방 밖에는 황토흙빛 강아지 한 마리 키우겠네

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 어린 처녀의

외간 남자가 되어

아주 잊었던 연모 머리 위의 별처럼 띄워 놓고

 

그 물색으로 마음은 비포장도로처럼 덜컹거리겠네

강원남도 울진군 남면

매봉산 넘어 원당 지나서 두천

따라오는 등 뒤의 오솔길도 아주 지우겠네

마침내 돌아서지 않겠네

 

 

[한국대표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 100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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