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번호 4822】창고시설과 사과과수원
: “지대가 높고 사방이 트여 시원한 풍광이 수려한 산세와 어울리는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신축한 창고시설과 사과과수원 1,396평”
▶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에 위치한 토지 1,396평
최근에 신축한 1층 창고시설과 사과과수원으로 되어 있으며 추가로 주거시설 약 9평과 창고내 저온저장고 약 7평이 예정되어 있어 귀농.귀촌 및 사과과수원이 있는 전원주택.별장지로 최적의 자리이며 휴양.요양시설지로도 적극 추천함
(24.10.14)
-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 총 2필지 4,615㎡ (1,396평)
: 창고용지 472㎡ (142.7평) + 전 4,143㎡ (1,253.2평)
-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
- 상수도보호구역
- 사과과수원 : 5년차 1,180주
→ 시나노골드 1,000주 + 부사 180주 정도
- 농기구 무상제공
□ 1층 창고시설 : 경량철골구조
▷ 연면적 68.88㎡ (100평) / 농업용창고
▷사용승인일 : 2024.09.26
※ (예정) 주거시설 : 약 9평 / (예정) 저온저장고 약 7평 : 창고내 설치
◈ 매매가 : 4억 4,000만원 / (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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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
조태식 作
얕은 물에서
어둠은 쉬 쓸려난다
바닥을 닦으며
모래에 쉬었다, 자갈을 안고 버티다
급히 돌아가는 물돌이에서
길게 한자락 소리로 풀어내고
오늘은 예서 자고 가자
어제는 오늘 같고
내일은 오늘 같으려나
어제의 상처는 오늘에 아물고
오늘의 상처는 언제나 아물런지
희미하게 떠오르는 새벽 미명에
깊어도
익숙해지면 얕아지고 마는
지금은 깊지만 곧 얕아질 물에서
어둠은 또 쓸려나지만
더 깊은 물에서 다시금 하루 묵어가자
하루에 하루를 흐르다
세월에 세월이 잊혀지는
어느 때인가
시퍼런 물 깊은 곳에서
바닥에 등 곧게 펴지는 날
어둠은
꺼멓게 맺힌 침묵을 꾸역꾸역 게워낼 수 있을까
(2021년 04월 03일. 저녁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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