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과수원·임야·묘터 등 매물/투자용토지

【매물번호 4876】 오전약수탕 가기 전 물가 토지 : “물야저수지 아래쪽 2차선 넓은 도로에 접하고 옆으로 내성천이 흐르는 토지 3필지 1,144평”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4. 12. 2. 17:15

매물번호 4876오전약수탕 가기 전 물가 토지

: 물야저수지 아래쪽 2차선 넓은 도로에 접하고 옆으로 내성천이 흐르는 토지 3필지 1,144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위치한 토지 3필지 1,144.3

물야면소재지에서 오전약수관광지 가기 전 물야저수지 인근에 자리하고 양옆으로 2차선 도로와 내성천 맑은 물이 접해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투자용 토지이며 또한 멋진 풍광의 별장 전원주택지로 적극 추천함

(24.12.02)

 

-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 3필지 3,783(1,144.3)

    : 과수원 1필지 2,305+ 2필지 1,478

- 생산관리지역

- 접도구역

- 상수원보호기타

- 하천구역

 

- 남서향

- 토지 정지작업을 하여 수목을 식재하고 있음

 

- 2차선 도로에 접해 있으며, 옆으로 맑은 내성천이 흐르고 있음

- 현재 도로는 옆 토지를 통해 진입하고 있음

 

 

진입로가 문제가 될 시

: 토지주가 직접 자비로 진입로를 개설해 주겠다고 약속함 (24.12.02)

 

 

 

매매가 : 23,000만원 / (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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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打鐘)

 

          정호승

 

 

 

내 가슴에 종각이 한 채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종도 없이 텅 빈 종각이 세워져

집 없는 사람들이 찾아와

소주를 마시며 비를 피하곤 하더니

어느 날 보신각종 같은 종이 하나 매달려 있었다

나는 내 가슴의 종소리를 듣고 싶었다

종소리에 내 눈물을 실어

멀리 수평선 너머로 보내고 싶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를 찾아와 종을 치는 사람은 없었다

석가모니와 예수의 제자들도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해마다 제야(除夜)가 되어도 종을 치러 오는 이가 없어

누군가가 종을 치러 오기를 평생 기다리다가

나는 그만 눈멀고 귀먹은 노인이 되고 말았다

종각은 단청이 벗겨지고 지붕과 기둥이 삐걱거렸다

나는 다른 사람이 종을 치러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내가 힘껏 종을 쳤다

종소리에 가슴이 와르르 죽음처럼 무너졌다

내 가슴의 종각에 매달린 종을 한번 울리는 것

그것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

 

 

[ 정호승의 시집 슬픔이 택배로 왔다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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