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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5034】투자용 토지(공장.창고부지 적합)
: “덕율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지대가 들려 있어 시원한 풍광이 있으며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토지 4필지”
▶ 경북 예천면 감천리 덕율리에 위치한 토지 4필지 2,645평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있는 덕율사거리에서 약 500M 남짓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지대가 들려 있으며 넓은 2차선 도로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여 광고.홍보효과가 큰 계획관리지역으로 공장, 제조업이나 창고.유통관련업에 최적의 자리
(25.06.14)
-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 전 4필지 8,744㎡ (2,645평)
- 계획관리지역
- 가축사육제한구역
- 서남향
- 현재 밭으로 경작
- 지대가 들려 있어 시원하게 시야가 트여 있는 곳
- 넓은 2차선 도로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
-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있는 덕율사거리에서 약 500M 정도 가까운 곳
- 토지內 묘가 각 2기씩 3곳에 총 6기가 있음 : 타인 묘로 협의가 필요함
※ 사방이 시원스레 트인 들려진 토지로 2차선 도로에서 진.출입이 좋고
토지는 계획관리지역으로 광고.홍보효과도 최상으로 공장, 제조업이나 창고.유통관련업에 최적의 자리
◈ 매매가 : 2억 6,400만원 (평당 10만원) /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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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곡(落穀) 】
정호승 作
내가 이 땅에 떨어진 것은 오로지 너를 위해서다
내가 한 알의 낟알로 땅에 떨어져
고요히 기도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너의 가난을 위해서다
첫눈이 내리고 무서운 겨울이 오기 전에
내가 너를 다시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난 여름 내가 너를 위해 견디며 익어갔기 때문이다
한알의 곡식이 익어 땅에 떨어지는 것이 죽음이라면
나는 지금 너를 위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어두운 골목길 속으로 무거운 그림자를 끌며 절뚝거리는
단 한번도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한
저 인간이라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말고
오라 추수가 끝난 인간의 죄 많은 대지 위에
아직 나의 고요한 기다림은 남아 있다
기다림의 사랑은 남아 있다
[ 정호승의 시 “슬픔이 택배로 왔다”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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