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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4794】 조용한 2차선 도로 투자용 토지 : “영주에서 물야면으로 가는 조용한 2차선 도로변에 자리한 토지 1,042평으로 전시장, 창고 등 유통관련 시설지”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4. 9. 19. 10:57

매물번호 4794조용한 2차선 도로 투자용 토지

: 영주에서 물야면으로 가는 조용한 2차선 도로변에 자리한 토지 1,042평으로 전시장, 창고 등 유통관련 시설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에 위치한 토지 3필지 1,041.5

영주에서 부석면 감곡리를 거쳐 물야면으로 가는 수식리의 넓고 조용한 2차선 도로변에 길게 접해 있는 토지로 도로보다 높고 도로에 접한 면적이 길어 다용도 활용이 가능투자용 토지전시장, 창고 등 유통관련 시설지로 적극 추천함

(24.09.19)

 

- 경북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

 

- 3필지 3,443(1,041.5)

- 생산관리지역

 

- 남서향

- 넓고 조용한 2차선 도로에 길게 접해 있는 토지

 

- 현재 밭으로 경작

- 도로보다 높고 진.출입이 원활해 투자가치가 무척 높음

 

 

조용하고 넓은 2차선 도로에 길게 접해 있고 도로보다 높아 다목적,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투자성이 높은 토지로 생산관리지역이며 분할하기가 용이해 전시장, 창고 유통관련 시설지로 추천

 

 

 

매매가 : 1억원 /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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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칼날

         - 태안

 

                 안재찬

 

 

 

목줄을 조여오는 위급한 시간에도 바다는 울지 않았다 천하가 다 아는 살붙이의 목구녕이 한둘 아니란 것에도 바다는 울지 않았다

 

잠을 털고 나온 입들의 시무룩한 출항(出港)에도 바다는 아무 말 못 하고 하늘과 땅을 번갈아 손가락질하며 몸 속 흐르는 피를 죄다 길바닥에 퍼다버린 날카로운 죽음 앞에서도 바다는 아무 말 못 하고 중무장 유선(油船)의 가늠할 수 없는 난동의 끝자락에 가문의 쇠락이 불 보듯 뻔한 여한(餘恨)이 돋아나도 바다는 아무 말 못 하고

 

기름칠 덕지덕지 모색(暮色)이 짙은 화상의 얼굴로도 좀체 흔들리지 않는 바다 자신을 찾은 문병객의 가슴 치는 금속성 곡소리가 난잡으로 성성해도 타오르는 분노를 오롯이 빈 그릇에 담아 말없이 어루더듬어 주는 바다 애락의 속내를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수도자의 얼굴일 듯 소멸의 경계에 서 있는 생명들의 절규를 모아 모아 소성의 칼날을 벼리고 있는 바다 깊이 모를 그 바다의 어전(語典)에는 울음이란 말 없다

 

 

 

[ 안재찬의 시집 침묵의 칼날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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