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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5004】 산 위쪽 풍광 좋은 자연인 토지
: “춘양면 도심리 산 위쪽에 자리한 토지로 조용하고 한적하며 풍광이 좋아 자연인의 생활지로 최적지”
▶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에 위치한 토지 3필지 2,162평
애당리댐 공사중인 도심리의 맞은편 산 위쪽으로 올라가 주변으로는 바로 위쪽 농막 1채가 있는 청정자연지역으로 귀농.귀촌지 및 “자연인이 좋다”로 최적지
(25.05.22)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
- 전.답 3필지 7,147㎡ (2,161.9평)
- 보전관리지역
- 상수원보호기타
- 동남향
- 경사가 있는 토지로 위쪽 부분은 토지작업을 하여 농막을 설치함
→ 큰 하우스를 짓고 3칸으로 구분하여 가장 안쪽에 컨테이너 설치
- 컨테이너 내부에 방 1칸, 욕실을 구비하여 임시 거주가 가능함
- 진입로는 약 20M 정도 비포장(지목이 구거)路를 통해 들어감
- 진입부분은 포장도로 부분에 위치한 물탱크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다
우측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면 위치한 경사진 토지가 바로 본 토지임
-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바로 위쪽에 농막이 1채 있음
※지대가 높아 무척 풍광이 좋은 곳으로 민가와 혐오시설이 없는 청정자연지역으로 귀농.귀촌지 및 “자연인이 좋다” 토지
◈ 매매가 : 8,500만원 /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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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조모님前 2 】
조태식 作
반쯤 뜨신 것인가, 감으신 것인가
팔십 년 깊은 시름 차곡차곡 병실 한편에 밀쳐두고
가만히 나를 보는 듯하면
사십 년 나의 삶이 안개처럼 스러진다
보고는 있는 것인가
무심히 흐른 세월 따라 꿈인 양 꿈인 듯
그저 한바탕 눈물진 춤사위인 것을
아직껏 안쓰러워 밥은 먹었느냐 물어보시는 외할머님
그윽한 눈길 속에
져가는 노을빛 세상보다
눈물이 삐져나올 듯 아름다운 시간이 보입니다
가만히 거친 손을 잡아갈라치면
무심히 지나친 내 삶들이 은빛 비늘 퍼덕이며 소스라치고
따뜻하게 잡아 오는 할머님의 깊디깊은 사랑 속에
내 지친 삶은 던져둔 채
이제는 사르륵 눈을 감아 봅니다
(2001년 10월 29일 새벽 1시 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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