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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번호 4888】 경지정리가 된 작은 면적의 논 : “수려한 소백산 산세가 보이는 시원하게 트인 지대로 단산과 부석 중간쯤 위치한 장방형의 논(沓) 521평”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4. 12. 17. 15:42

매물번호 4888경지정리가 된 작은 면적의 논

: 수려한 소백산 산세가 보이는 시원하게 트인 지대로 단산과 부석 중간쯤 위치한 장방형의 논() 521

 

경북 영주시 부석면 노곡리에 위치한 토지 1필지 520.9

단산에서 부석으로 가는 길 중간쯤 은행정이 있는 노곡리 마을 앞에 있는 논으로 바로 옆으로는 넓은 개울이 흐르고 위쪽 저 멀리 수려한 소백산의 산세가 일렁거리는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멋진 풍광이 있는 곳으로 귀촌을 위한 농업용 토지로 최적의 자리

(24.12.17)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노곡리

 

- 1,722(520.9)

- 농림지역

- 농업진흥구역

 

- 경지정리가 잘 된 토지로 현재 논으로 경작

- 남서향의 반듯한 장방형 토지

 

- 사방이 트여 일조량이 최상

- 노곡리 마을 앞 시원한 전망이 있는 곳으로 옆으로는 넓은 개울이 흐르고 북쪽으로 소백산의 수려한 산세가 넘실거리는 자리

 

 

제방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작은 면적의 토지이며 현재 논으로 경작중인 귀촌을 위한 농업용 토지로 최적의 자리

 

 

 

매매가 : 3,500만원 /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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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이병률

 

 

 

오늘도 새벽에 들어왔습니다

일일이 별들을 둘러보고 오느라구요

 

하늘 맨 꼭대기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볼 때면

압정처럼 박아놓은 별의 뾰죽한 뒤통수만 보인다고

내가 전에 말했던가요

 

오늘도 새벽에게 나를 업어다달라고 하여

첫 별의 불꽃에서부터 끝 별의 생각까지 그어놓은

큰 별의 가슴팍으로부터 작은 별의 멍까지 이어놓은

헐렁해진 실들을 하나하나 매주었습니다

 

오늘은 별을 두 개 묻었고

별을 두 개 캐냈다고 적어두려 합니다

 

참 돌아오던 길에는

많이 자란 달의 손톱을 조금 바짝 깎아주었습니다

 

 

 

[ 이병률의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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