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매물관리/주택 + 토지

【매물번호 4890】 조용한 마을내 주택과 토지 : “백두대간의 봉황산 아래쪽으로 자리한 안온한 마을 입구 쪽에 위치한 주택과 토지 2필지 321평”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4. 12. 19. 11:38

매물번호 4890조용한 마을내 주택과 토지

: 백두대간의 봉황산 아래쪽으로 자리한 안온한 마을 입구 쪽에 위치한 주택과 토지 2필지 321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한 주택과 토지 2필지 320.9

물야면 소재지와 부석면 소재지 중간쯤에 자리한 조용하고 따뜻한 작은 마을의 입구 쪽이며 현재 전체수리가 필요한 1층 주택(공가이며 무척 노후화 되었음)과 토지로 되어 있으며 앞쪽으로 잘 정비된 하천이 흐르고 막힘이 없는 자리로 정감이 있는 귀농.귀촌지로 추천함

(24.12.19)

 

- 경북 봉화군 물야면

 

- 2필지 1,061(320.9)

    : 585(176.9) + 476(144)

- 계획관리지역

- 소하천구역. 소하천예정지

 

1층 주택 : 흙벽돌조

    ▷ 연면적 100.04(30.2)

           : 주택 64.04(19.3) + 부속사 36(10.9)

    ▷ 사용승인일 : 1920

 

    → 전체적으로 노후화 되어 올수리가 필요함

    → 폐기물(스레트 등)이 있음

 

 

 

매매가 : 9,000만원 / (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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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정호승

 

 

 

가을 창가에 노란 모과를 두고 바라보는 일이

내 인생의 가을이 가장 아름다울 때였다

 

가을이 깊어가자 시꺼멓게 썩어가는 모과를 보며

내 인생동 차차 썩어가기 시작했다

 

썩어가는 모과의 고요한 침묵을 보며

나도 조용히 침묵하기 시작했다

 

썩어가는 고통을 견디는 모과의 인내를 보며

나도 고통을 견디는 인내의 힘을 생각했다

 

모과는 썩어가면서도 침묵의 향기가 더 향기로웠다

나는 썩어갈수록 더 더러운 분노의 냄새가 났다

 

가을이 끝나고 창가에 첫눈이 올 무렵

모과 향기가 가장 향기로울 때

내 인생에서는 악취가 났다

 

 

 

[ 정호승의 시집 슬픔이 택배로 왔다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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