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슬픈 음악이 흐른 뒤 남겨진
그 텅 빈 적막
움직일 수조차 없는 지독스런 허무와
가슴이 터져버릴 듯한 고요
슬퍼하기엔 너무나 슬픈
이 삶이 주는 고독함
끝없이 맴도는 그것은 바로
“왜?”
(2011. 3. 22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