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한 평 남짓한 고시원 房
世上이 보이는
자그만 窓이 나있다
고집스레 남은 오래된 상처
몇 번이나 허물을 벗어 무뎌지고
이제는 아픔이 아닌
아련한 그리움으로 가만히
順應하는 祈禱마냥 엎드린
時間이 거기에 있다.
(2011. 3. 14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