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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언제나 장애가 되는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난 항시 내 발에 걸려 넘어졌다
나의 익숙한 눈으로 보고
귀에 친근한 말을 들으며...
내 입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마치 내 몸 뒤로
한걸음이나 떨어져서 보는 듯 했다
내 앞에는
또 하나의 내가 있어
그 뒤에서 머뭇거렸지만
이제라도 앞에 선 나를 밀치고
오히려 그 앞으로 나서야 한다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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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언제나 장애가 되는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난 항시 내 발에 걸려 넘어졌다
나의 익숙한 눈으로 보고
귀에 친근한 말을 들으며...
내 입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마치 내 몸 뒤로
한걸음이나 떨어져서 보는 듯 했다
내 앞에는
또 하나의 내가 있어
그 뒤에서 머뭇거렸지만
이제라도 앞에 선 나를 밀치고
오히려 그 앞으로 나서야 한다
201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