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둠이 쌓여
한 쪽 팔꿈치로 지그시 눌러 기대면
진한 커피향이 그립다
낯선 곳
바람소리도 그립고
네 발자국 소리도 사뭇 그립다
그리움이 깊어
시간은 거꾸로 흘러가고
세상은
네 눈 속에서 조금씩 지워져간다
먹먹한 울림에
가슴은
자꾸만 입으로 새어나오고
그저 들려오는건 네 목소리뿐.
2014. 02. 27
반응형
어둠이 쌓여
한 쪽 팔꿈치로 지그시 눌러 기대면
진한 커피향이 그립다
낯선 곳
바람소리도 그립고
네 발자국 소리도 사뭇 그립다
그리움이 깊어
시간은 거꾸로 흘러가고
세상은
네 눈 속에서 조금씩 지워져간다
먹먹한 울림에
가슴은
자꾸만 입으로 새어나오고
그저 들려오는건 네 목소리뿐.
2014. 0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