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2 (2005년~2009년)

벚꽃놀이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0. 12. 9. 22:51

 

 

저기

시간이 나면

벚꽃놀이 가사이다

 

 

봄바람 살랑이는 어느 화사한 봄날

 

 

벚꽃 흐드러진 그 거리를 물결처럼 밀려가며

가져간 세상 설움 던져두고 흩어놓아

 

 

밤하늘 불꽃놀인양

여기저기 터져오르는 꽃무덤 되게 하고저

 

(2006. 04. 12 새벽3시)

'자작시2 (2005년~200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객설(客說)  (0) 2010.12.09
  (0) 2010.12.09
봄비가 가져올 유혹  (0) 2010.12.09
불면의 밤  (0) 2010.12.09
겨울새벽  (0)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