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지난 밤에 내린 비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0. 12. 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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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내린 비로

가뭄 논바닥인양 갈라지던 옛상처에

소록소록 새 살이 돋아나오고

생기 짙은 숨결에

다가올 인연의 아픔을 견딜

마음의 여유가 넘실거린다.

 

(2008.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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