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머리맡에 두고픈 삶을 바라보는 잣대 1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8. 8. 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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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맡에 두고픈 삶을 바라보는 잣대 1 ]

 

가장 잘사는 방법은 모으고 쌓는 것이 아니라, 버리고 비워 나가는 베품의 삶이다

 

■ 기대하는 바 없는 베품 (无住相布施)

→ 반드시 머무는 바 없는 마음으로, 마땅히

기대하는 바 없는 마음으로 베풀어야 한다

 

■ 있음 그대로 보라 (如理實見)

→ 마음은 항상 현재 찰라에 머물며 깨어 있어야

한다

마음을 챙겨서 깨어 있어야 '나'라는 개념이

들어설 틈새가 없다

오로지 실재(實在)만 보아야 한다

 

→ 사물은 단순히 일어나고 사라질뿐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으며, 선이라고 할 것도 악이라고

할 것도 본래는 없는 것이다

☞ 흐름과 변화만이 있을뿐

不增不減, 不垢不淨

전체이면서 그 일부분인 것의 의미

지극히 크면서 지극히 작은 것의 의미

 

→ 자신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다

 

■ (眞空妙有)

→ 空도 有도 아닌 자리

궁극적인 空性이요, 中道의 자리

 

1. 모든 만물은 영원하지 않다

: (諸行无常)

2. 모든 생물체들은 불만족 가운데 있다

: (一切皆苦)

3. 불변의 자아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

: (諸法无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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