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5 (2021년 ~ )

[ 지금 이 순간 ]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21. 2. 22. 22:01

지나가면
두번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아쉬웠던 순간
예전의 그 후회되는 시간들이
이제는
가슴을 저리게 녹여 내리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옛 추억에 끌려
한없이 가라앉는 이 순간이
돌이킬 수 없는 그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이
잠시 후면 돌이킬 수 없는
바로
그 시간이다

그렇다

(21.02.22)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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