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지난 밤 꿈에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0. 10. 1. 16:54

 

지난 밤 꿈에 先親의 웃음소리 호탕하다.

두 번이나 거푸 꿈을 꿨는데 매번 웃으시니 내 맘이 편하다.

世間이나 出世間이나 무어 다름이 있을까.

오고 감에 걸림이 없진 않지만

心象에 비치면 비치는 대로, 느낌이 있으면 있는 대로

온전히 한 살림이구나.

그만하면 세상살이 넉넉하리라.

 

(2010. 1. 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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