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0. 10. 1. 16:59

  어떤 선사가 말하기를

 “道는 아는 데 있지도 않고 모르는데 있지도 않다”고 하였다.


  道는 知ㆍ不知를 넘어서 있으며, 애초에 그러한 분별이 있을 수도 없는

분명함과 모호함이 함께 있어 그저 받아들일 뿐 내뱉아 지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道는 道일뿐, 道를 안다고 달라지고 道를 모른다고 변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저 道는 無心할 뿐이다.

 

(2010. 1. 29 금)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를 먹음인가  (0) 2010.10.01
혜능  (0) 2010.10.01
혜암선사  (0) 2010.10.01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0) 2010.10.01
책을 읽고  (0)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