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1 (1980년~1990년)
네가 비틀거릴 때
기 - 인 만남
나 또한 비틀거릴 때
스치듯 엉킨 인연이기에
네
말은 없어도 떠날 줄 알고
난
또한
보낼 줄 알지.
(1986년 가을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