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2 (2005년~2009년)
산다는 것은
새로움과의 만남이라
조금씩 나아가노라면
어느샌가 친숙했던 인연들이
사라져 버리나니
오는 인연 두려워 말며
가는 인연 설워말지니
살아감은
그저 눈물속에 함빡 미소를 피움일지라
(2008. 0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