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2 (2005년~2009년)

단상 3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0. 12. 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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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새로움과의 만남이라

 

조금씩 나아가노라면

 

어느샌가 친숙했던 인연들이

 

사라져 버리나니

 

오는 인연 두려워 말며

 

가는 인연 설워말지니

 

살아감은

 

그저 눈물속에 함빡 미소를 피움일지라

 

  

(2008.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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