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香燭의
불꽃이 흔들려
흔들려
스스로 꺼지지 않고자
香氣 배인
그림자에
視線만 춤출 뿐
하염없이
世上을 보고 있지만
눈 맞출 수 없고
망막에
거꾸로 선
촛불만 흐려져 간다
얼룩진
壁을 따라
사위어 가는
하얀 香내음인양.
(2011. 4. 13 수)
반응형
'자작시4 (2012년 ~ 2020년) > 미공개작 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 2011.04.18 |
---|---|
시간(時間)을 태우며 (0) | 2011.04.18 |
삶이란 것이 (0) | 2011.03.14 |
親友에게 (0) | 2011.02.15 |
蓮花山 (0) | 2011.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