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2012. 9. 2

시를 쓰는 공인중개사 조태식 2012. 10. 20. 10:39

 

하루를 살아내면

내 삶의

하루치가 줄고

오늘을 살지 못하고

항시 내일을 위해

오늘을 담보 잡히면

정작

내일은 올 것인가

내일은 내일의 것

우리가 살 수 있는 건

단지 오늘 이 시간뿐

 

가만히 눈을 감고 깊이 들어가야

설사 미망의 유혹에 넘어갈지라도

 

201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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