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강에 놀이 지면
꽃보다
붉은 꽃물이 너울이 된다
마른 눈물위로
잊혀져 버린 기억은 부서지고
살아온 시간이 의미를 잃어가는데
너 아니면 안되는 것을!
지나면 돌아오지 않아
그렇게 가버리는 것을
희미한 추억에 세상이 멈춰버려도
우린 사랑했잖아
끝나는 날까지, 처음처럼 사랑했잖아
201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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